제주도가 민선8기 핵심 신성장 미래산업으로
항공우주산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인데요.
이 같은 미래산업을 뒷받침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고등학교에서부터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이
도내 대표 특성화고인 한림공업고등학교에
항공우주 정비 인력 등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학과 개설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한해 직업계고 교원을 대상으로
역점 추진 계획을 안내하는 자리입니다.
저출산 시대에 대비한
도내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설명이 이어집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다음달 예정인
협약형 특성화고 전국 공모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제주도가 역점 추진중인
항공우주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한림공고에
관련학과 개설을 검토중이기 때문입니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45억원의 국비가 지원돼
전문 교사 채용이나
학과 개편 작업에도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최근에 교육청과 제주도, 제주대는 물론
국내 대표 항공우주분야 대기업이
산학연계 지원에 나서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녹취 임경선 / 제주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담당 ]
"공모에서 추진할 협약형 특성화고라든가 학과 재구조화에
저희들이 총력을 다 기울이려고 합니다. "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이렇다할 반전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던
특성화고로서는
이 같은 계획이 반갑기만 합니다.
더욱이 국내 굴지 기업까지 지원에 나서면서
전통 학과와의 연계 취업 가능성에도 높은 기대감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창익 / 한림공고 교장 ]
"잘 돼서 한림공고가 이번에 선정돼서 차후에 제주 인재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그런 학교로 발전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한림공고와 제주교육당국은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해
오는 5월 발표되는 공모 결과에 조심스런 모습이지만
내년 신입생부터
새로운 학과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