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복귀 시점이 지났지만 이탈 인원이 오히려 더 늘어나면서 병원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전공의 이탈 규모가 가장 큰 제주대병원은 전공의 정원이 95명에서 이달부터 107명으로 12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29일 업무 복귀 명령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92명이 사직 또는 임용 포기하면서 현재 제주대병원 소속 전공의 15명만 병원을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공의 정원은 늘었지만 실제 근무하는 전공의는 지난 달 29일 20여 명에서 15명으로 오히려 줄어든 상황입니다.
제주대병원은 의료진 집단 행동으로 병상 가동률이 역대 최저인 30%대로 떨어지고 이번주 부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과 중환자실 일부 병상을 통폐합하면서 병원 운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내일(5일)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에 대한 2차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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