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록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대표 공약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강창일 전 주일대사가 맡아 이번 선거를 진두지휘합니다.
선대위는 22대 총선에 따른 5개 핵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4.3의 정의로운 해결과 의료 인프라 확대, 1차산업의 고소득 전환, 도민 이동권 보장과 물류지원,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입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심판론과 최근 여당 인사의 잇따른 4.3관련 망언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윤석열 정권 심판, 국민 승리,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제주도민과 함께 도민 속에서 새롭게 출발할 것을 엄중히 결의합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김황국 도의원 등 4명의 위원장을 필두로 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제2공항 추진을 앞세워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2공항 건설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동안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도민의 자기결정권이라는 애매모호한 정치적 수사만 내뱉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일부 여당 의원들의 4.3 망언과 관련해 태영호, 조수연, 전희경 세 명을 언급하며 중앙당에 징계와 공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4.3 추념식 참석을 건의했습니다.
[고기철 / 서귀포시 국민의힘 후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예결산을 심의하는 국회에 앉아있을 자격이 있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제2공항 건설사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총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고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 마다 표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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