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4.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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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늘(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던 엑스포가
올해부터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국내기업과 벤츠,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대표 전기차가 한 자리에 선보였습니다.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은 차량을 직접 타보며 비교해봅니다

이번 엑스포에서 전기차만큼이나 관심을 끈 것은 드론과 UAM 등 미래의 운반수단인 모빌리티에 모아졌습니다.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농기계 등 e모빌리티 산업 관련 7백여개 부스가 운영돼 새로운 모빌리티 세상을 엿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대환 /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
"전기차의 대세를 넘어서 이제는 전기 선박, uam, 드론 하물며 농기계 전동화까지 미래 10년을 우리 미래 혁신 산업인 e 모빌리티 산업으로 생태계가 변하는 라이프 사이클이 변하는 그런 원년으로 기억될 겁니다."


탄소 중립 시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친환경 선박 분야에 제주 업체들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친환경 전기 추진 선박 등을 전시해 제주업체들의 특화된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정현정 / 제주마린테크 대표 ]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의 관심이 높고 제주도가 요트 산업이 활발하여 전기요트에 대한 기술을 보여주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


나흘간 약 50개국 전문가들이 참가해 모빌리티와 에너지, 기후변화, ESG 등을 주제로 열리는 정책, 학술 포럼은
현재 e모빌리티 생태계와 앞으로 펼쳐질 세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게 됩니다.

또 글로벌 바이어 초청을 통한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게 됩니다

지난 10년동안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일궈온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새로운 이름과 함께 미래 e-모빌리티 세상을 한발 더 일찍 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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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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