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올해 장마 끝…본격적인 찜통더위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7.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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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길고 많은 비가 내린 올해 장마가 지난 주말을 끝으로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과 열대야는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무더위 날씨가 계속되면서 제주 전력수요는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지난 달 19일 제주에서 시작된 장마가 끝이 났습니다.

제3호 태풍 개미가 정체전선을 북쪽으로 밀어내면서 지난 27일 사실상 우리나라 올해 장마가 종료된 겁니다.

올해 제주 장마기간은 39일.

평년 32.4일보다 일주일가량 길었습니다.

강수량도 많았습니다.

이번 장마기간 제주지역 강수량은 561.9mm

평년 강수량인 348.7mm의 1.5배 넘는 수준입니다.

길고 많은 비를 뿌린 장마가 물러가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성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겠으며 현재 강수 예보는 없으나 당분간 소나기 가능성은 계속 유지돼 있습니다. 무더위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제주지역 전력수요는 닷새 만에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퇴근 후 귀가와 관광객들이 숙소로 복귀하는 저녁 시간대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며 전력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열대야 등 무더운 날씨와 국내외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제주지역의 전력수요가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영환 /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
"올해는 특히 무더운 여름으로 예보되고 있어서 8월 중순까지는 계속적인 최대 전력 경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에 이르고 야간에는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는 밤낮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박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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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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