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학교 시범학교 선정부터 '삐걱'…결국 재평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8.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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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루 12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영유아학교가 오는 9월 제주에서도 시범 운영됩니다.

시범 운영 기관에는 최대 1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데요.

하지만 시범기관 선정 과정에 공정성 논란으로 결국 재평가가 이뤄지는 등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결국 전면 재평가가 이뤄졌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달 초 보육과 교육, 즉 유보통합 운영 모델을 찾기 위해 시범 기관을 공개 모집했습니다.

대상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가운데 시범 운영을 희망하는 곳으로, 돌봄 시간과 영유아 대비 교사 수,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 등을 개선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교육당국은 제주시와의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 참여 대상 6곳을 정부에 추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린이집에서 평가 결과가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제주시청을 항의 방문하는 등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조사 결과 유치원과 다른 어린이집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특수성을 인정해 만점을 주기로 했는데 제주시가 이를 고려하지 않고 감점을 주는 등 심사 과정에 오류가 확인됐습니다.

[강정림 / 제주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앞 부분 어린이집 방학 부분에 대해서도 (행정시의) 건의가 올라왔을 때 바로 반영했는데 그 부분을 본인들이 건의했으면서도 반영 못하고 채점이 (이뤄져) 미비한 부분도 있다라는 겁니다."

결국 제주교육당국이 참여한 4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면 재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최종 3개 기관을 다시 추천하기로 결정했는데 일부 어린이집이 탈락하고 새로운 시설이 추천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시설에 대해 이르면 오는 16일 최종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면 유보통합에 앞서 장,단점을 분석하기 위한 시범 기관 선정부터 공정성 논란을 낳는 등 시작부터 잡음이 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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