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학교 개학에 유행 우려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8.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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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2학기 학사일정이 시작되고 추석이 다가오면서 유행 확산이 더 커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부터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내에 있는 이비인후과입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위에 강한데다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김용범 / 이비인후과 전문의]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더위에 잘 견디고 특히 KP.3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확산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중순 0명까지 감소했던 제주지역 코로나19 환자는 7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전체 환자 가운데 60% 이상이 65살 고령자로 확인되며 고위험군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기에다 이번주까지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하면서 집단 생활 중에 추가 확산되지 않을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우선 요양병원이나 장애인거주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을 점검하는 등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또 현재까지 코로나19 치료제는 먹는 치료제 1천 300명 분, 주사 치료제 200여명 분 등 10일 가량의 여유분을 갖고 있지만 도내에서의 급속한 확산세나 다른지방의 전파력, 치료제 수급 정도에 따라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태철 / 제주특별자치도 역학조사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치료제 사용량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지역 확보 물량은 약 12일분이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쯤 전국적으로 작년 최고 유행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환기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그래픽 : 유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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