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여자 사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 환영 행사가 오늘(26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6일)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참가해 제주 출신 최초의 개인 금메달 따내며 국위를 떨친 오예진 선수를 위한 환영식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환영식에는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 선수와 오 선수의 부모, 홍영옥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들이 도청 복도 등을 가득 메우고 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식에서 오 선수가 만든 영웅 서사가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한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 등 지역 체육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