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픈 국제플로어볼대회 '개막'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8.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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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를 변형한 플로어 볼 경기는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국내에서도 점차 많은 동호인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제8회 제주오픈 국제 플로어볼 대회가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작 휘슬에 맞춰 볼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수싸움이 시작됩니다.

쉴새 없이 공방전이 이어지고 절묘하게 패스한 볼이 골망을 흔듭니다.

하키를 변형한 구기종목으로 플라스틱 공과 스틱을 사용해 상대 팀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하는 플로어볼입니다.

뉴스포츠 중 하나로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제주오픈 국제플로어대회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체코를 비롯해 일 본과 중국, 스웨덴, 헝가리 등 14개국에서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프리 / 싱가포르 대표팀]
"제주대회에 참가하게 돼 굉장히 기쁩니다. 다른 나라 대회만큼이나 설레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각국 남자부 16개팀과 여자부 12개팀이 출전했습니다.

특히 플로우볼 종주국인 스웨덴 1부 리그 대표팀 선수를 비롯해 유수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냈습니다.

[송진호 / 제주도플로어볼협회 이사]
"종주국인 스웨덴 팀과 아시아에서 가장 활성화돼 있는 싱가포르팀이 저희 대회에 참가하고 있거든요. 그런 선수들을 보면서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지금 참가하고 있는데 높은 기량을 보면 아무래도 실력도 많이 높일 수 있고..."

제주에서도 지난해 준우승팀인 블루돌핀스를 비롯해 탐라데빌과 대기고가 남자부에 나서며 여자부에서는 지난 5회 준우승팀인 신성여고와 블루돌핀스, 탐라데빌, 소제주팀이 출전해 입상을 노립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참가 규모를 키우고 있는 제주오픈 국제플로어볼대회

제주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를 통해 국제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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