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물메초 피구부의 3연패 도전! (3일용)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9.02 14:33
KCTV뉴스가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스포츠 코너를 부활해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각 학교 스포츠클럽들이 참가해
최강팀을 가르는
전도 학교스포츠클럽 축제가 개막합니다.

여러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노리는 다른 학교와 달리
학생 수가 적어
단일 종목에 출전하지만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물메초등학교 피구부원들을 이정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체육관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피구 연습이 한창입니다.

날아오는 공을 요리조리 피하며 민첩한 유연성을 시험합니다.

올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 챔피언에 오른
물메초 피구부원들입니다.

고학년이 주축이 되는 다른 학교와 달리
이 학교에선
저학년들까지
팀의 키플레이어로 뛰고 있습니다.

전 교생이 100명이 채 안되는 작은 학교로
선수 구성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친형제 만큼이나 개개인이 서로를 잘 알고 있어
어느팀보다 뛰어난 팀웍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이미음 / 물메초 6학년 (피구부원) ]
"(피구하면서) 사이가 좋아지고 대화도 좀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서로 많이 친해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특히 스포츠 전문 지도교사의 도움으로 체력 뿐만 아니라
피구 전술 훈련까지 병행하면서 기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피구 종목에 대한 여학생들의 애정은 남학생 못지 않습니다.

재작년 전도학교스포츠클럽 남자 초등부 챔프에 오른데 이어
지난해는
여자 초등부까지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 최강팀으로 불립니다.

[인터뷰 김석범 / 물메초 체육교사 ]
"다른 학교에 비해서 6학급이라는 소규모 학교입니다. 그럼에도 3~6학년 학생들이 모두 다 힘을 합쳐서 열심히 노력하고 우승을 위해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





이번 주말 막이 오르는
제18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대망의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헌 / 물메초 5학년 (피구부원) ]
"게임하고 싶게 만들고 즐겁고 박진감 넘치는 게 피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도 1등하고 전국 진출해서 전국 1등까지 하고 싶습니다. "






뛰어난 팀웍으로 작은 학교란 장애를 이겨내고
피구 명가를
일궈내고 있는 물메초 피구부원들

다가오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서
또다른 새 기록을 써내려갈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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