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중간평가…행정체제개편·2공항 쟁점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9.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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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내일(3일)부터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에 나섭니다.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은 물론 도의회 역시 후반기 첫 출발점이라는 점과 행정체제개편과 제2공항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는터라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제주도의회 제431회 임시회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습니다.

민선8기 도정과 교육행정의 임기가 절반을 지난 만큼 사실상 중간평가 성격인 후반기 도의회의 첫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이 실시됩니다.

[이상봉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번 제431회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이 실시됩니다. 지금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는 제주도정의 준비가 문제해결에 적합한 대책인지, 실현 가능성은 어떠한지, 간과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를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은 사흘 동안 23명의 도의원이 질의에 나섭니다.

특히 이 가운데 17명은 일문일답 방식을 예고해 치열한 토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오 도정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 가능 여부와 불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 등에 대해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성의 /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전환점을 돌았기 때문에 이제 중간 평가에 대한 부분들도 조금 질의를 하려고 하고요. 민선 8기가 가장 역점 두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 타임 스케줄이 있긴 한데 지금 올해까지 주민투표 하지 못하게 되면 그다음에 대안은 뭔지 그거에 대해서도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하다는 걸 중심으로…"

현 공항과 신 공항이 들어설 지역의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제2공항과 관련한 질문을 예고했습니다.

미뤄지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시점과 최근 반대 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고시 촉구가 찬성 의미는 아니'라는 발언의 의미, 제주도의 권한 등이 주요 쟁점입니다.

[현기종 /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공항 고시가 이제 목전에 두고 있는데 지역민들이 고시 이후에 어떤 갈등 해결 방안 또한 상생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 해제 시기 또한 해제 범위 이러한 것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에 대한 질의와 15분 도시와 항공우주산업 육성, 그린수소 산업 등 오 도정의 핵심 정책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한 교육행정질문은 오는 6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실시되고 최근 발표된 고교체제개편안과 다음 달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유보통합 등 교육현안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CTV 제주방송은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 전반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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