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속 가을 성큼, 억새 물결 '장관'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9.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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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 선선해졌지만, 낮에는 여전히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 곳곳에서는 억새꽃이 피어나 장관을 이루면서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쾌청한 하늘 아래 억새가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가을 하늘에 닿을 듯, 높게 자란 억새가 바람을 따라 춤을 추고, 끝없이 펼쳐진 은빛 물결이 출렁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오름 일대에도 억새가 하얀 꽃을 피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주말을 맞아 오름을 찾은 등반객들은 억새 사잇길을 따라 걸으며, 반가운 가을 정취를 느껴봅니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 온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억새에 파묻혀 사진을 찍으며 늦더위 속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합니다.

[박인영, 강숙자, 최혜숙, 마영희 / 관광객]
"억새도 한창이고 하늘도 너무 예쁘고 정말 힐링하고 갈 것 같아요. 너무 가을을 만끽하고 있어요. 지금 더위는 완전히 잊은 지 오래예요. 억새를 보는 순간 너무 좋아요. 좋아요. 너무 행복해요!"

오늘 낮 기온은 28도 안팎.

밤낮으로는 부쩍 선선해졌지만 한낮에는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 속에도 제주 곳곳에서는 가을의 전령사 억새가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늦더위에 잠시 잊었던 가을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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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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