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도민연대는 오늘(23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해들이 4.3 행방불명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4.3 당시 광주형무소에 수감된 제주 도민은 179명으로 이 가운데 복역 중 옥사한 15명이 무연고자 묘에 묻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DNA 신원 감식과 더불어 광주 학살 현장에 대한 추가 유해 발굴 작업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9년 광주시 옛 광주교도 정비 현장에서 무연고 유골 260여기가 발견된 가운데 5.18 희생자가 아닌 것으로 나오면서 4.3 유해 신원 감식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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