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대회 고등부 '열전'…제주선수단 '명승부'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01.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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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사흘째에서, 고등부 체급별 예선이 치러졌습니다.

선수들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며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 남자고등부 웰터급 예선전에 제주 선수 남녕고 김동현이 출전했습니다.

자신보다 큰 상대 선수 앞에서 밀리지 않고 선제 공격을 펼칩니다.

1세트를 가져간 김동현은 2세트 막판까지 밀리다가 경기 종료 직전 몸통 공격이 들어가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궈뒀습니다.

평화기 대회는 첫 출전임에도 적극적이고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씽크:김동현/남녕고]
"발차기 찰 때에도 타점을 올려서 차고 항상 앞에 상대를 그리면서 연습했습니다.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고 상대가 크니까 발도 높게 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회 사흘째를 맞아 고등부 예결선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관중들의 응원과 함성 속에 선수들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으며 한판 승부를 펼쳤습니다.

특히 평화기대회는 전지훈련차 제주에 온 1,2 학년 선수단에게 더욱 중요한 기회입니다.

[씽크:공기영/대한태권도협회 경기위원장]
"전통적으로 평화기대회는 각 학교가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많이 옵니다. 지금 3학년은 대입이 다 정해졌기 때문에 평화기대회는 1,2학년만 참가해서 뛰는 경기가 되겠습니다.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평화기대회에서 지도자 선생님들이 지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복합체육관에서는 품새 대회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태권 꿈나무들은 우렁찬 기합과 함께 동작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절도 있는 품새 경연을 선보 입니다.

대회 나흘째에는 고등부 결선 경기가 진행되며 KCTV는 주요 경기를 중계 방송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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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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