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주년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행사 열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01.12 13:55
제93주년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행사가
오늘(12) 오전 제주시 구좌읍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의장,
해녀항일기념사업위원회 회원 등 4백여 명은
시가 행진을 함께하며
일제 수탈에 맞서 항쟁했던 해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구좌와 성산, 우도 해녀 5명으로 시작된 항일운동이
1만 7천여 명의 참여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제주해녀항일 운동 정신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민 해녀회장도
"제주 해녀항일운동 유공자를 발굴하고
항일운동 역사와 해녀문화를 접목해
해녀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해녀항일운동은
조천 만세운동과
무오 법정사 투쟁과 함께
제주의 3대 항일운동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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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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