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후보 지역 주민들의 잇따른 반대로
화북공업지역 이전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화북공업지역 이전 지역 선정과 관련해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아
장기과제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화북공업지역 관리와 활성화, 미래전략산업 업종 발굴 등
종합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화북공업지역 이전지로
조천리와 덕천리 등
6개 마을을 선정했지만
모든 마을에서 반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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