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18일 개회해 25일까지 열립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제주의 오름을 담은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43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열립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 개정안과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을 심사하고
용담공원지구 일부 해제 요청 청원과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1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립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공사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발표하고
이에따른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미래 비전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창립 당시 3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3천5백억원으로 1천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력도 19명에서 1천명으로 증가하는 등
제주도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걷기 대회는
5km, 10km, 20km 3개 코스로 운영되며
다양한 부대 행사와 길 위 공연 등이 마련됩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제주의 오름을 담은
기념우표 52만 8천장을 오는 20일 발행합니다.
기념우표에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서
구좌읍 종달리에 걸쳐 있는
말미오름 모습이 담겼으며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성산면세점이
오는 21일 4년여 만에 재개장 합니다.
성산면세점은
성산항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가는 관광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과 달리
항공편과 다른 여객선을 통해 이동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내 면세점 형태로 운영됩니다.
통계청이 오는 20일 지난해 기준 혼인, 이혼통계를 발표합니다.
2023년 제주지역 혼인 건수는 2천600여 건으로
전년보다 3.8% 줄어
전국에서 두번째 큰 감소폭을
기록한 가운데
혼인건수 추이에 관심이 쏠립니다.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가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제주대학교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재일제주인센터 기획전 '파선'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제주 근현대의 아픈 역사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이지유 작가의 회화와 영상 작품 20점이 선보이며
광복 전까지 제주와 사카를 운항했던 군대환을 다룬 ‘밤의 이주’,
오사카의 재일동포 요양보호 시설인
‘사랑방’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 등이 전시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