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가 이번주 후반 조기 추경에 따른 편성안을 공개합니다.
오는 7월 전국 최초로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시행되는 가운데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공청회가 열립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조기 추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
편성 규모와 방향을 공개하고
31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이 맞춰지는 만큼
탐나는전 관련 예산과 청년 일자리 지원 등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제주도가 2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민 공청회를 열고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건강주치의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날 공청회에서 제주도는
시범사업 실행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시범사업은 오는 7월부터
65살 이상 어르신과 12살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6개 읍면과
1개 동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공전을 거듭하다
행정절차 문제가 없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공사가 재개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관련해
반대측이 다시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설 반대에 따른
추가 법적 대응 내용과 배경을 밝힐 에정입니다.
통계청, 오는 26일
1월 인구동향과 2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발표합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3천16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인구 자연감소 규모가 1천 740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감소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이번주 도내 곳곳에서 봄꽃축제들이 펼쳐집니다.
제18회 전농로 왕벚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열리며
제42회 서귀포유채꽃축제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골체오름 벚꽃축제도 29일과 30일
구좌읍 선흘2리 골체오름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김승철 그래픽 유재광)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