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편성된 제주도의 제1회 추경안이
145억원이 삭감된 채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재석의원 39명 중 찬성 29명, 반대 9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18억 2천만원을 전액 삭감하는 등
버스 준공영제 운영 15억 원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원탁토론회 3천만 원 등
145억 6천만원을 감액해
증액 없이 전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의 추경안은 감액 없이 원안 가결됐습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집행부는 예산의 목적과 취지를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책임있는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