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에 항공편 결항 속출…바닷길도 차질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5.05.09 17:20

기상악화로
제주기점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모두 510편으로
이 가운데 80편 이상이
제주와 다른 지역 공항의 기상악화 여파로
결항 조치됐으며
100편 이상이 지연 출발했습니다.

오늘 제주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제주공항엔
항공기 이착륙을 방해하는 급변풍 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상에도 높은 물결과 함께 강풍이 불어
완도와 추자도, 진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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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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