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되며
제주에서도
정당마다 선대위를 출범하고 필승을 각오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공식 선거 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김한규 도당위원장을 필두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도당 구호>
“6·3대선 승리하자! 승리하자! 승리하자!”
민주당 도당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가
내란 정권이 망친 경제를 살리고
진짜 대한민국을 열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원내 제1당 대표를 역임하며
능력을 검증받은
위기 극복의 적임자라며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싱크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원장>
“통합의 시대를 시작할 것인지 분열의 시대를 반복할 것인지 이번 선거에 달려있습니다. 제주 선대위가 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내서 도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김승욱 위원장 지휘아래
선대위를 출범하고
표심잡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싱크 : 국힘 선대위 구호>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
국민의힘 도당 선대위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크지만
김문수 후보가 새로운 정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의 청렴함을 강조하며
제1당의 폭거와 독재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원장>
“반드시 민주당의 무도한 폭거를 이번 선거를 통해서 막아야겠습니다.
우리가 정권 재창출이 아니라 새로운 정권을 만드는 겁니다."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전국 표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제주에서도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현광훈, 좌상은 )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