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괭생이모자반과 구멍갈파래를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상에서 수거한 해조류를 도내 바이오기업에 공급해
샴푸바나 비누 등
향장품 시범 생산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달 안에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오는 12월까지
제품 개발과 시범 생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최근 5년동안 괭생이모자반은 1만1천여 톤,
구멍갈파래는 2만4천여 톤이 수거됐는데
현재는
농지 개량용으로
농가에 보급하거나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