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조사범위 확대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6.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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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동식물상과 환경조사 범위가 당초 계획보다 확대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어제(19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4시간동안 회의를 진행한 끝에
동식물상 조사범위를 300m에서 2km까지 확대하고
조류 위치 추적종을
기존 4종에서 다양화 하고
관련 장치를 50대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해양생태계 조사지점의 경우 3개 정점에서 6개로 확대하고
대기질 조사범위도
다른 공항 사례 등을 참고해
2km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인구와 주거 항목은
일반항목에서 중점 항목으로 조정해
더욱 세밀하고 집중적인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오는 23일까지 승인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며
승인 기관 정보통신망과
제주도 환경영향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부서인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이번 심의결과를 반영한 준비서를 토대로
4계절 이상 환경영향평가 조사를 거쳐 초안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어 관련 절차와 보완을 거쳐 환경영향평가 본안 작업이 진행되며
최종 검토 보완서가 제출되면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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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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