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남방큰돌고래 '행운이'의
구조와 보호를 위한
전문가 전담팀이 구성돼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오늘(8일) 오전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존 '종달이' 구조 사례를 바탕으로
선박 접근과
특수 장비 활용 포획,
치료 후 방류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경찰청의 협조 체계와
민간 구조 전문가의 참여방안도 함께 검토됐습니다.
구좌읍 해상에서 발견된 남방큰돌고래 '행운이'는
약 2미터 크기에
태어난 지 6, 7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네 차례 폐그물에 걸린 모습이 관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