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일주일만에
제주지역 신청률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탐나는전보다는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제주지역의 소비쿠폰 신청인원은
48만 5천여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의 73.4%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급수단별로 보면
신용 또는 체크카드 신청이 31만건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고
탐나는전은
지류를 포함해 16만 8천명으로 34% 수준을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8일)부터
소비쿠폰 지류형에
민생회복과 사용기한을 표기해 지급하고 있으며
정책의 취지를 고려해
하나로마트에서의 사용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소비쿠폰 시행으로
탐나는전 가맹점도 늘어
지난 한주만 470곳이 신규 신청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