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월)  |  양상현
제주도가 새 플랫폼 적용에 앞서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해 탐나는전 할인발행 충전한도를 내일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월 35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현재 충전 금액의 5%를 할인하고 있는 가운데 월 최대 70만 원 기준으로 최대 3만 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 할인 발행으로 1만 7,500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면 추가로 35만 원 한도에서 같은 수준의 혜택을 한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6
  • 제주도민 여가 전국 최하위…의무시간은 상위권
  • 제주도민의 여가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지난해 생활시간 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민의 여가 시간은 하루 4시간 38분으로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짧았습니다. 반면 일과 학습, 가사노동 등 의무시간은 7시간 27분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제주는 평일에 일한 사람의 비율과 출퇴근 한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평일에 일한 평균시간은 5시간 45분으로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적었는데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한 파트타임 일자리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2025.07.28(월)  |  허은진
KCTV News7
00:41
  • 당근 농가들 "보험 축소 일방 추진, 철회해야"
  • 최근 정부가 당근재해보험 가입 요건을 강화하면서 도내 농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제주당근연합회 등은 오늘(28일) 성명서를 내고 당근 재해보험을 축소한 것은 농가 생존권을 위협하는 결정이라며 제도 변경 과정에서 농업인 참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근 보험 축소 결정을 철회하고 농작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장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정부는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조건인 출현율은 50% 이상에서 80% 이상으로 강화했습니다.
  • 2025.07.28(월)  |  김지우
KCTV News7
00:58
  • 소비쿠폰 일주일 만에 73% 신청…신용·체크 선호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일주일만에 제주지역 신청률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탐나는전보다는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제주지역의 소비쿠폰 신청인원은 48만 5천여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의 73.4%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급수단별로 보면 신용 또는 체크카드 신청이 31만건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고 탐나는전은 지류를 포함해 16만 8천명으로 34% 수준을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8일)부터 소비쿠폰 지류형에 민생회복과 사용기한을 표기해 지급하고 있으며 정책의 취지를 고려해 하나로마트에서의 사용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소비쿠폰 시행으로 탐나는전 가맹점도 늘어 지난 한주만 470곳이 신규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 2025.07.28(월)  |  양상현
KCTV News7
01:48
  • '7말 8초' 여름 휴가 본격…관광 활성화 기대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여름 휴가 보내기 위해 제주를 찾고 있습니다. 공항만은 종일 북적였고 해수욕장 등 피서지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적이는 제주공항 대합실. 게이트가 열리자 여행 가방을 끌고 온 사람들이 쏟아지듯 나옵니다. 황금 휴가철로 불리는 '7말 8초' 답게 제주에서 여름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가족 단위부터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은 설렘을 가득 안고 휴가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 한지희, 한다은 / 광주광역시> "휴가 기간이라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제주도에 2박3일 일정으로 놀러왔어요. (오늘은 물놀이 하려고요. 스노클링 기대돼요." <인터뷰 : 허동 서울특별시 강남구> “오랜만에 가족들과 시간내서 제주도 오게 돼서 기분이 좋고요. 여행 기간동안 날씨도 좋고 가족끼리 날씨처럼 화목하게 웃는 3박4일 됐으면 좋겠습니다." 해수욕장은 여름철 피서지로 단연 인기입니다. 물 속에 들어가 더위를 잊고 출렁이는 파도 위를 가르며 서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최근 SNS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해외에도 제주가 여름 관광지로 유명해지면서 외국인들도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인터뷰 : 왕림리 중국 저장성> “제주가 정말 매력적이고 풍경 뿐 아니라 맛있는 음식도 많다고 해서 여행왔어요. 놀고 쉬려고 합니다." 이번 주말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만 9천여 명. 이달 누적 관광객 수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여름 황금 휴가철 시기에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까지 더해지며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5.07.27(일)  |  문수희
KCTV News7
00:42
  • 데이터 기반 농업 플랫폼 '제주DA' 시연회 개최
  • 데이터 기반 농업 플랫폼인 '제주DA' 서비스가 다음달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전 농업디지털센터에서 AI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주 DA 플랫폼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제주 DA'는 34종의 농업 데이터를 수집해 농업인들에게는 병해충 예찰이나 예보, 경영분석 리포트를, 생산자 조직에는 생산량과 가격 예측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서비스고도화, 인공지능 확대 등 모두 3단계에 나눠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5.07.25(금)  |  문수희
KCTV News7
00:44
  • 당근 재해보험 요건 강화…농가 "철회해야"
  • 정부가 당근재해보험 가입 요건을 강화하면서 도내 농가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협 제주본부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조건인 출현율은 50% 이상에서 80% 이상으로 변경하고 올해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전농제주도연맹 구좌읍농민회는 성명서를 내고 자연 피해를 보장하라고 만든 보험이 현실은 외면한 채 농민을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내 당근 대표 품종인 드림7의 공식 출현율도 75% 수준이라며 농민 책임으로 내모는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2025.07.25(금)  |  김지우
KCTV News7
00:32
  •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미술품 판매 개시
  •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오늘(25일)부터 미술품을 면세 물품으로 정식 판매하는 '제주 아트' 매장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022년 조례 개정으로 미술품과 공예품 등 고부가가치 창작물을 면세품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처음으로 미술품을 시범 유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장을 단순한 전시·판매 공간이 아닌 예술가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소비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 2025.07.25(금)  |  김지우
KCTV News7
00:33
  • '제주경제 발전 위한 도민토론회' 28일 개최
  •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도민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새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제주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열립니다. 이동진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관광분야와 인공지능, 1차산업, 우주 등 각 분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하는 경제토크쇼가 진행됩니다.
  • 2025.07.25(금)  |  김지우
KCTV News7
02:37
  • 파종도 못하는데…재해보험 가입요건 강화 '논란'
  • 정부가 다른 작물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최근 당근 재해보험 가입 요건을 강화했습니다. 농가들은 이상기후로 당근 생육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피해를 보상받을 길까지 막막해졌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예년 같았으면 파종이 마무리됐어야 할 당근밭에 메마른 흙만 가득합니다. 매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비 소식도 없어 파종 시기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겨울 정상적인 수확을 위해선 늦어도 8월 중순 전에 씨를 뿌려야 하는 상황. 하지만 지난해 폭염과 가뭄에 따른 발아 불량으로 재파종을 했던 터라 올해도 피해가 반복될까 농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우람 / 당근농가> “파종한 밭들이 거의 없어요, 많지 않아요. 파종해도 싹 안 나는 밭들도 많고 그 이유가 너무 가물어서 발아에 문제가 생기고 있거든요.” <스탠드업 : 김지우> "이런 상황에서 농가들이 기댈 수 있는 건 농작물 재해보험인데 오히려 가입 요건이 강화되면서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당근 재해보험은 2년 전만 하더라도 파종 직후 가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해 가입 조건을 출현율 50% 이상으로 강화했고 최근엔 80% 이상으로 올려 올해부터 적용할 방침입니다. 농가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근은 자연재해에 취약해 발아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주요 품종인 '드림7'의 경우 공식 출현율이 75%에 불과해 사실상 재해보험 가입이 어려워졌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현승용 / 전농제주도연맹 구좌읍농민회 사무국장> “파종 후 가입으로 돌리길 원하는데 오히려 거꾸로 발아 후 (출현율) 80% 이상 가입으로 바뀌니까 농가들 입장에서 황당한 거죠. 보험 들어야 되나, 원래 당근은 발아가 힘든 건데. 근데 발아가 80% 이상 된 이후에 가입하라고 하는 건 보험의 본분을 잊어버린 거다.” 농작물재해보험을 주관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당근을 제외한 다른 농작물물의 경우 가입 기준으로 출현율 80%를 적용하고 있어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보험 가입이 가능한 선에서 출현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지역별, 농작물별 특성이 각기 다른 상황에서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화된 기준을 적용했다는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소기훈)
  • 2025.07.25(금)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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