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월)  |  양상현
제주도가 새 플랫폼 적용에 앞서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해 탐나는전 할인발행 충전한도를 내일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월 35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현재 충전 금액의 5%를 할인하고 있는 가운데 월 최대 70만 원 기준으로 최대 3만 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 할인 발행으로 1만 7,500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면 추가로 35만 원 한도에서 같은 수준의 혜택을 한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도, 여름 휴가철 수도권 관광객 유치활동 강화
  • 제주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역과 홍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등 74군데 역사에 제주홍보 포스터를 집중 게시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1인당 3만 원의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 누리집 비짓제주를 통해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주 물놀이 스팟 등 테마형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25.07.18(금)  |  양상현
KCTV News7
00:47
  • 제주공항 휴가철 158만명 이용…특별 대책 시행
  • 올여름 휴가철 제주공항 이용객이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특별 대책을 시행합니다. 이를 위해 공항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보안검색 운영대를 확대 운영합니다. 또 주차장 1천 100면을 추가 확보해 주차난에 대비합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7일간 약 8천 700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158만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항공기 512편, 여객 9만 3천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 2025.07.18(금)  |  김지우
KCTV News7
02:42
  • 복날 삼계탕도 '부담'…5년새 30% '급등'
  • 오는 20일은 삼복 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복날인 초복입니다. 복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보양식이 삼계탕인데요. 하지만 닭을 비롯해 주요 삼계탕 재료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집에서 직접 끓여 먹기도, 밖에 나가서 사 먹기도 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초복을 앞두고 오일장이 열렸습니다. 복날엔 삼계탕을 빼놓을 수 없는 만큼 무더운 날씨에도 닭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가족들과 먹을 음식인 만큼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싱싱한 닭을 고릅니다. 한편으론 부쩍 오른 닭 가격에 장바구니를 넉넉히 채우기가 망설여집니다. <인터뷰 : 오영옥 / 제주시 애월읍> “부담스러워도 건강을 위해서 초복이니깐 사러 온거야, 닭도 사고 계란도 사고.” <스탠드업 : 김지우> "폭염으로 밥상물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복날 삼계탕을 끓여 먹기도 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삼계탕 재료로 쓰이는 7개 품목의 가격은 4인 기준 총 3만6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 1인분에 9천원꼴로 지난해 대비 12.4%, 5년 전과 비교하면 34.9% 오른 가격입니다. 재료별 가격을 보면 닭 2kg이 1만8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2.5% 상승했습니다. 찹쌀은 59.3% 급등했고 마늘과 대파는 각각 20% 올랐습니다. 반면 수삼과 밤, 육수용 약재 등은 가격 변동이 없었습니다. 특히 닭은 농가 경영비 인상에 최근 몇 년 새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지는 초복이 폭염, 휴가 성수기 등과 맞물려 가격 상승 압력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상범 / 닭 판매점 사장> “사룟값이 너무 많이 폭등하고 안 그래도 전기세, 수도세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많아요. 닭은 줄고 가격은 올라버리니깐 비싸다는 인식이 크긴 해요." 식당에 가서 사먹는 것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지난달 도내 삼계탕 평균 외식가격은 지난해 대비 3.3% 오른 1만5천75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로 몸보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보양식 물가까지 들끓으면서 여름나기가 점점 고단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이아민)
  • 2025.07.17(목)  |  김지우
KCTV News7
00:41
  • 상반기 제주 수출액 '역대 최고'…증가율 전국 1위
  • 올 상반기 제주지역의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중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기간 실적은 1억 2천 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으며 상반기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누계 기준으로 6개월 연속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반도체가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항공기 부품, 넙치 순을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2억 달러 돌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07.17(목)  |  양상현
KCTV News7
00:42
  • 제주혁신도시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 제주혁신도시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제주도는 혁신도시 내 관광숙박 용지 5만 1천여 제곱미터를 복합용지로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지형도면을 고시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부영주택이 지난 2015년 LH로부터 매입한 땅으로 숙박시설 용도였지만 최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지구단위 변경안이 통과됐습니다. 부영은 2027년까지 사업비 3천 2백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14개동 670 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7.17(목)  |  김용원
KCTV News7
00:35
  •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인 제주' 10월 개최
  • 제주관광공사가 세계적인 캐릭터 '포켓몬'을 테마로 한 특별행사를 오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개최합니다. 행사 기간 중 제주국제공항에 포켓몬 포토존이 마련되고 중문관광단지에서는 포켓몬 GO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전시, 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은 포켓몬코리아 공식 채널과 제주관광정보사이트 '비짓제주'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됩니다.
  • 2025.07.17(목)  |  김지우
KCTV News7
00:40
  • 양문석 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심화되는 인구문제의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양 회장은 인구문제는 단지 국가 차원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의 활력과 일자리,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 상공인과 도민 모두 관심을 갖고 마음을 모아간다면 함께 해법을 찾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범국민 인식개선 운동으로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도관광협회의 지목을 받았습니다.
  • 2025.07.17(목)  |  최형석
KCTV News7
02:41
  • '힘 못 받는' 제주경제…휴가철이 분수령
  • 나아지는가 싶었던 제주 경제가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용 상황은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소비 부진과 건설경기 침체에 발목이 잡힌 겁니다. 다만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곧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어서 향후 완만한 개선세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올들어 처음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40만 9천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천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0.9%포인트 상승한 70.9%로 2022년 11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이삼십대 청년 취업자가 사실상 보합 수준에 머문 가운데 고령인구 증가와 일자리 사업 등의 영향으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두 달 연속 만명 늘었습니다. 산업별 고용 희비는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인터뷰 : 양은희 / 통계청 제주사무소 고용조사팀장> “택배업, 배달업 등 운수업 취업자가 증가했고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인 금융 및 보험업과 정보통신업 분야에서도 취업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건설업 취업자는 24개월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이 개선된 반면 소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 5월 대형마트 소매판매액은 9.4% 감소했고 신용카드 사용액은 내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7% 줄었습니다. 다만 탐나는전 인센티브 확대 정책으로 소비 감소폭이 일정 부분 상쇄된 것으로 분석되고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도 23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웃돌아 향후 개선될 여지를 남겼습니다. 제주 여행수요와 관련된 지표가 나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여행비 지출전망 소비자동향지수와 국내 숙박 여행 계획률, 내국인 제주여행 관심도 모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기점 국제선 탑승률은 지난달 90%를 넘었습니다. <인터뷰 : 김명동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최근 제주경제는 관광객 소비가 부진하고 민간 부문 건설투자 위축으로 성장세가 약화됐습니다. 다만 최근 여행수요 회복에 따른 관광객 증가, 정부의 내수지원책 등으로 향후 완만한 개선 흐름이 기대됩니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증가 전환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 관광객 회복세 유지와 소비 확대가 지역경제 개선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이아민)
  • 2025.07.16(수)  |  김지우
  • 관광객 소비 부진에 제주경제 개선세 '약화'
  • 관광객 소비와 건설경기가 부진하면서 제주경제 개선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대형마트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감소했고 신용카드 사용액도 내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7% 줄었습니다. 지난 5월 건설수주액은 준공후 미분양주택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1년 전과 비교해 93.6% 급감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은 제주본부는 최근 제주경제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다면서도 여행수요 회복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정부의 내수지원책 등으로 향후 완만한 개선흐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5.07.16(수)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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