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월)  |  양상현
제주도가 새 플랫폼 적용에 앞서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해 탐나는전 할인발행 충전한도를 내일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월 35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현재 충전 금액의 5%를 할인하고 있는 가운데 월 최대 70만 원 기준으로 최대 3만 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 할인 발행으로 1만 7,500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면 추가로 35만 원 한도에서 같은 수준의 혜택을 한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은행, 도내 전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 제주은행이 다음 달 22일까지 도내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합니다. 이 기간 누구나 자유롭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은행 객장이 냉방 공간으로 개방됩니다. 제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여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냉방 공간뿐만 아니라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왔습니다.
  • 2025.07.22(화)  |  김지우
KCTV News7
02:27
  • "모처럼 부담 던 소비"…골목도 시장도 '반색'
  • 오늘(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첫날 신청을 마치고 소비쿠폰을 지급 받은 시민들은 모처럼 물가 부담을 덜어낸 채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상인들은 매출이 차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반색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제주시내 한 안경점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평일 오후에도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진열된 안경을 둘러보고 물건을 구매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 가벼워 보입니다. 카드로 소비 쿠폰이 지급돼 비용 부담이 줄어든 덕분입니다. <인터뷰 : 문영이 / 제주시 노형동> "없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죠. 저 역시도 쿠폰 받은 김에 안경을 하나 더 구입하려고 왔어요. 지금 경기가 너무 어려우니깐 주머니를 닫고 있다가 그래도 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시기 풀린 재난지원금으로 매출 증가를 경험했던 만큼 이번 소비쿠폰 발급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동건 / 안경점 업주> “지난번 지원금 때 매장도 많이 바쁘고 그 당시 매출도 잘 나와서 지금도 직원들 하고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용이 가능한 지 전화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순차적으로 지원금 나오는 대로 쓸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소비쿠폰 카드 사용이 이뤄진 첫날 열린 오일시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소보다 물건을 사는 손님이 늘고 씀씀이도 커졌다며 지원금 지급에 반색했습니다. 대다수 상인들은 시행 초기인 만큼 순차적으로 지급이 확대되면 시장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 현지호 / 시장 상인> “쿠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저희들도 수입이 조금 더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분 좋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제주에서는 6만건에 143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지급형태를 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4만건에 9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탐나는전은 1만 9천건에 4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쿠폰은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07.22(화)  |  김지우
  • 제주 친절·안전 택시기사 칭찬 캠페인
  • 제주관광공사와 JJT 모빌리티가 도내 택시 운송 서비스 향상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친절·안전 택시 드라이버 칭찬 캠페인을 시행합니다. 칭찬 캠페인은 택시 내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 접속을 통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사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친절 택시 기사 20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4천명에게는 2천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합니다.
  • 2025.07.21(월)  |  김지우
KCTV News7
02:40
  • 항공에 숙박까지…"휴가 물가 안 오른게 없네"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하지만 교통과 숙박, 먹거리 등 휴가 관련 물가들이 일제히 들썩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상황과 맞물려 휴가객들의 부담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제주국제공항이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날 생각에 저마다 캐리어를 끌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에 나섭니다. 하지만 휴가 비용이 만만치 않아 한편으로 걱정도 됩니다. <인터뷰 : 권봉기 / 인천 남동구> “애들이랑 밥 한 번 먹으려면 돈도 많이 써야 되고 숙박도 할 때 5명 체크하다 보면 인원수가 추가돼서 돈도 더 많이 들고 여러모로 요즘 많이 올라가지고…” <스탠드업 : 김지우> "이른바 7말 8초로 불리는 여름 극성수기가 오기 전부터 휴가비가 들썩이면서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주 기점 국내 항공료는 3.2% 국제항공료는 2.6% 각각 상승했습니다. 수요가 증가한 해외단체여행비는 3.2% 올랐고 호텔과 콘도, 휴양시설 등 숙박업체 이용료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외식비는 1.3% 오르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휴가철 수요가 많은 삼겹살과 생선회, 소주와 맥주 등이 올라 체감 물가 상승폭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물가까지 오르면서 휴가 예산을 줄이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한 데이터 컨설팅 기업이 전국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 지출 계획을 물은 결과 가장 많은 29.4%가 1인당 예상 휴가비로 20만원에서 40만원 미만을 꼽았습니다. 20만원 미만도 5명 중 1명꼴에 달하고 있습니다. 휴가비를 줄일 계획인 응답자들은 물가와 금리 인상 등 경제적 부담 증가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특히 제주는 항공료가 추가로 들어 휴가비 상승이 자칫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태진 정소연 / 경기 용인시> "제주도 좋아하긴 하는데 제주도 올 때마다 비행깃값이나 숙박비가 많이 오르는 것 같아서 부담스럽긴 하더라고요. 그런 게 제주도 올 때 어려움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의 여행지원금 지급과 가성비 높은 제주 만들기 사업이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이아민)
  • 2025.07.21(월)  |  김지우
KCTV News7
02:15
  • '최장 열흘' 추석연휴 제주 항공권 '벌써 품귀'
  • 올해 추석 연휴는 연차 하루만 쓰면 최장 열흘간 쉴 수 있는 말 그대로 황금연휴입니다. 이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벌써부터 연휴 기간 제주 기점 항공편이 매진되는 등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항공권 예매 사이트입니다. 하루 연차만 쓰면 최장 열흘간 쉴 수 있는 10월 황금연휴. 연휴 전날인 10월 2일부터 개천절 당일인 3일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권이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4일과 5일, 6일 항공편도 모두 동이 났습니다. 돌아가는 항공권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추석 다음날인 7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제주발 김포행 항공편은 전량 매진 상태입니다. 항공권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그나마 남은 항공편의 가격을 보면 편도 기준 일반석은 12만원에서 13만원 비즈니스석은 19만원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4인 가족으로 치면 일반석 항공편에만 왕복 100만원이 드는 셈입니다. 이번 주말 항공편 가격과 비교하면 최저가는 7만원 가량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 항공사 관계자>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예약률이 만석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입도인 경우에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는 현재 가능한 좌석이 없으며 추후 예약률을 보면서 추가 특별기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올해 상반기 제주 기점 국내선 항공편 공급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 감소했습니다. 반면 국제선은 16.4%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항공권 대란은 연휴 때마다 반복돼왔지만 항공사들이 국내선을 축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국제선을 확대한 이후엔 더욱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이로 인해 연휴 기간 관광객 유치가 한계를 보일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이아민)
  • 2025.07.18(금)  |  김지우
  • 세계 식물·미생물 국제학술대회 제주 유치 확정
  • 세계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02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등은 어제(17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내후년 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약 52개국에서 1천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건 제주가 처음이며 아시아 국가에선 역대 두 번째입니다.
  • 2025.07.18(금)  |  김지우
  • 추석 황금연휴 제주 기점 항공권 벌써 '품귀'
  • 최장 열흘간 쉴 수 있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제주 출도착 항공권이 벌써부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10월 2일을 시작으로 개천절 당일 3일, 그리고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4일부터 6일까지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권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이와 함께 추석 다음날인 7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제주발 김포행 항공편은 전량 매진 상태입니다. 황금연휴 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권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
  • 2025.07.18(금)  |  김지우
KCTV News7
01:24
  • 제주 농업 '규모 경제' 뚜렷…고도 따라 가격차
  • 제주 농업경영을 분석한 결과 대규모 농가일수록 단위면적당 경영비가 낮아지고 고도가 높을수록 작물의 판매 단가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년간 노지감귤과 월동무, 당근, 양배추 등 4개 작물 1천 100필지를 대상으로 비료.농약 투입량과 노동 투입시간, 생산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월동무의 경우 3헥타아르 이상 대규모 농가의 10아르당 평균 경영비는 63만원으로 제주 전체 평균보다 17% 낮았고 1헥타아르 미만 소규모 농가에 비해서는 28%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양배추의 경우 해발고도 100에서 200미터에 위치한 필지의 평균 판매단가는 1킬로그램에 561원으로 제주 전체 평균보다 5% 낮았고 당근 역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지감귤의 경우 지역별로 경영특성과 구조가 크게 다른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특히 한림읍은 10아르당 고용노동비가 81만 원으로 제주 전체 평균보다 80% 높고 포전거래 비율은 29%로 낮아 직접 수확 중심의 노동집약적 구조를 보였습니다.
  • 2025.07.18(금)  |  양상현
KCTV News7
00:40
  • 해수욕장별로 지역 특색 담은 다양한 축제 개최
  • 제주도내 해수욕장마다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일(19일) 김녕 성세기해변에 이어 25일부터 3일간 이호해수욕장, 26일부터 이틀간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잇따라 축제가 개최됩니다. 다음달에는 2일부터 표선해수욕장, 23일에는 금능해수욕장에서 축제가 열려 제주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게 됩니다. 제주도는 성수기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5.07.18(금)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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