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여가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지난해 생활시간 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민의 여가 시간은
하루 4시간 38분으로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짧았습니다.
반면 일과 학습, 가사노동 등 의무시간은
7시간 27분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제주는
평일에 일한 사람의 비율과
출퇴근 한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평일에 일한 평균시간은
5시간 45분으로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적었는데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한
파트타임 일자리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