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3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2시간 동안
농약 살포작업을 한 60대 남성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했고,
오늘 오후 1시 35분쯤 제주시 건입동에서는
80대 남성이
고열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15일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제주에서 모두 4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