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처리방식이 변경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폐수를 자체 처리한 뒤 방류하는 방식에서
전량 공공 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강정마을과
도순마을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받아들인 것으로
당초 방식대로 방류할 경우
강정 정수장 수원 오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한 폐수는
차집관로를 통해
색당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돼 처리됩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