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내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주민투표 마지노선을
이달로 정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후속조치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추진 중인
내년 7월 기초시 출범을 위해서는
이달 중 행안부 장관의
주민투표 요구가 이뤄져야 하고,
이후 도민과 도의회 의견 청취,
주민투표 실시 통지와 발의 등
2개월 간의
법정 준비기한을 거쳐야 오는 10월 쯤 가능합니다.
한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주민투표를 위해서는
하나의 행정구역 안이 필요하고
제주시를 동서로 분리하는 데
도민 공감대가 확실하다면
이른 시일 내에
주민투표를 요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