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모기 통해 감염 치쿤구니야열 해외 유입 '주의'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8.03 09:35

제주도는 최근 중국 광둥성 등 해외에서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해외여행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치쿤구니야열은 숲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뎅기열·지카바이러스와 함께 대표적인 모기매개질병입니다.

감염 시 발열, 관절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총 71명이 신고됐고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입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아직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제주도는 해외여행 전 감염병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모기기피제·밝은색 긴 옷·모기장 등을 준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여행 중에는 모기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귀국 후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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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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