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다수 1리터 출시
- 병원, 관공서 등 사칭 피싱 여전
- 다회용기 배달 시작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첫 소식은 삼다수 신제품입니다.
제주개발공사가
1리터 용량의 삼다수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캠핑이나 낚시 등 바깥 나들이를 할 때나
요즘 같은 무더위에
생수 챙겨 나가려는 경우
500ml는 양이 적고
2리터는 너무 크다고 생각하신 적 한번쯤 있으실 텐데요.
이런 상황에
말 그대로 '적당한 용량'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1리터 삼다수를 출시했습니다.
또 저같은 1인 가구를 고려해
일주일 넉넉하게 쓸 수 있도록
팩 포장도
기존 6개입 아닌 9개입으로 차별했다고 합니다.
휴대하기도 편하고
보관 시 공간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또, 무라벨로만 출시되니까
페트병 버릴 때
분리배출도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준비한 이야기는
좀처럼 끊이지 않는 피싱 범죄 소식입니다.
SNS에는 피해를 조심하자며
관련 게시물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제주의 한 종합병원 의사를 사칭한
노쇼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회식을 예약하며
고가 주류 대리구매 등을 요구하는
전형적인 수법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시청 등 관공서를 사칭하는 사례도
여전히 확인되고 있는데요.
제주의 과일 가게 등을 상대로
기초생활수급자 분들에게
과일을 제공할꺼라며
공문을 보내는 등 비겁한 수법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혹시나 피싱이 의심된다면
받으신 공문이나 명함에 적힌 번호가 아니라
검색 등의 방법을 통해
직접 해당 관공서 등에 전화하셔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배달앱 다회용기 시범사업 소식입니다.
저희가 PICK을 통해서도
몇차례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사업이
오늘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먹깨비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다회용기로 배달 받으시려면
우선 앱에서
'다회용기'를 검색하시면
다회용기 배달 가능한 매장 목록이
이렇게 나옵니다.
생각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서
소비자의 선택권도 많아 보였는데요.
평소처럼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른 후
결제 전 마지막 과정에서
'다회용기'를 체크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쉽게도 아직은
제주시 연동과 노형지역에서만 가능하지만
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서
가능 지역을 서귀포시까지 확대하고,
참여 배달앱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하네요.
본격적인 운영과 홍보는 오는 13일부터라고 하니까,
초반 미숙한 부분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서
주말에 이용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