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0815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8.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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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 보호 (교사 연락처, 도청 누리집 실명 비공개)
- 다회용기 배달 본격 시행, 아쉬움도.
- 광복절 위인 AI 영상, 관련행사 다체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첫 주제는 '개인정보'입니다.

제주지역 한 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육당국이
교사들의 개인 연락처 공개 금지 정책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 뉴스로 전해드렸는데요.

저희 다음 채널을 통해
많은 누리꾼들이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민원은 교사가 아닌 학교가 처리하는게 맞다,
교사들에게
업무용 휴대폰을 제공하면 된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고요.

급한 상황에 대비해
교사와의 연락 수단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제주도청 누리집도
개인정보와 관련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팀장급 이상만 실명이 공개되고,
실무 담당자들은
보시는 것처럼 비공개로 전환됐는데요.

뭐, 이렇게까지 하나 싶으실 수도 있겠지만
최근 빈번한 공무원 사칭 피싱이나
악성 민원에 대한 보호 차원이라고 합니다.

실제 대구시의 경우
비공개 전환 이후
신분위협과 성희롱 등 악성민원이 확 줄었고

울산시는
건물별 보안 상황에 따라
직원 배치도 일부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 소식은
요즘 자주 전해드리고 있는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서비스입니다.

발빠른 시청자 한분께서
직접 이용하시고,
이렇게 사진을 보내주셨는데요.

실제로
배달용기보다 온기가 더 느껴져 더욱 맛있게 드셨다고 합니다.

다만 보시는 것처럼
모든 용기가 다회용기가 아닌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아주셨는데요.

막상 배달을 받았더니
메인 음식을 제외한 공기밥이나 기본 반찬들이
배달용기에 담긴 모습을 보고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됐다며 후기를 전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소식은
광복절 관련 이야기들 준비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815를 추다' 기획팀이 제작한 영상이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제작자는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하고
K문화가
전세계에 영향을 주는 현재의 모습을
광복 위인들이 알게된다면
기뻐하실 거라 생각하고
AI로 815 영상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그리고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호하는 모습이 감동스럽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
다양한 관련 행사가 계속 이어지는데요.

11월까지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프로그램과
해녀항일운동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오는 24일에는
조선인 학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안녕, 칸토'가 무대에 오릅니다.

또, 다음달 26일부터는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제주의 독립운동사와 태극기의 기억을 담은
특별전시도 예정돼 있습니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휴되시길 바랍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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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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