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쿨러가 설치되지 않은 제주지역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제주도내 노후아파트 807단지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비율은 86.5%로
전국 평균 보다 36.5% 포인트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이어 대전과 경남, 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11층 이상 모든 건축물로 확대됐지만
1990년 7월 이전에 지어졌거나
층수가 규정에 미달한 건축물의 경우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