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하루 동안 이륜차 관련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심정지 환자와 중상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어제(23일) 새벽 2시 30분경
제주시 이호 인근에서 산타페 차량과 자전거가 충돌해 자전거를 운전하던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26분에는 애월읍 하귀리 일주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27세 남성이 다리 골절 등의 외상을 입었습니다.
이어 오후 8시경 서귀포시 신시가지 상록아파트 입구 도로에서는 오토바이와 보행자 간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이 숨지고 보행자 60대 남성 역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한라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