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제주 해병대의 날 기념식이
오늘(31) 오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영훈 지사와,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그리고 해병전우와 참전용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등을 하며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625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공을 세운 제주 해병 3,4기 참전 용사들의
헌신이 제주를 애국의 섬으로 성장시켰다" 면서
"이들을 예우하고 특히 6.25 전사자 유해가
가족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해병대의 날은
1950년 9월 1일,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기 위해
제주항을 출항한 제주 출신 3·4 해병대
3천여 명을 기억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