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개막…"디지털 전환 모색"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9.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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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5일까지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중소기업 장관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 방안을 모색할텐데요.

이 기간 다양한 부대, 또는 연계 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에서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 첫 순서로 열린 중소기업 혁신포럼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현황과 전망을 놓고
APEC 회원국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에 형성됐습니다.

<싱크 :Cristian Torres / 세계은행 민간부문 개발 선임전문가>
“데이터와 연구기관 발표 보면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기술을 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 혁명에서는 기술에 있어서 특히 대기업과의 격차가 벌어질 것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빠른 디지털 전환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싱크 : Vorapoj Prasanpanich / 태국 중소기업청 차장보>
“정부의 기술로 중소기업이 접근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개발해냈다.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AI와 디지털 대전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AI와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면 제주도는 디지털 소비자가 찾는 플랫폼의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디지털 플랫폼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참가한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전문가,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합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는
21개 회원국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회의 기간에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20여 곳의 혁신기업이 참가하는 전시관이 운영돼
기술이나 상품이 소개되고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소비촉진 행사와 식품 대전 등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이번 행사의 핵심인 장관회의가 열려
'중소기업,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을 주제로
당면 과제에 대한 정책이 공유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장관회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장과 서귀포시를 잇는 셔터버스는 물론
다양한 자체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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