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사칭 노쇼 사기 잇따라, 제주 검거 '전무'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9.05 11:35
공공기관이나 정당 관계자 등을 사칭해
물품 등을 주문한 뒤 잠적하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잇따르며
제주에서의 피해가
수억 원대에 이르고 있지만
검거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노쇼 사기는 2천 8백여 건으로
제주에서도 50건이 발생해 3억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국 기준 노쇼사기 피의자 검거율은
전체의 0.7% 수준에 불과했고,
제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세종 등 경우 단 한 건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