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12일 마감됩니다.
도의회 임시회가 오는 9일 개회하는 가운데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동의안이 상정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열립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 특별회계 설치 일부 개정조례안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보조금 지원 일부 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다루고
현장방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지하수 취수허가 연장 동의안과
증산 동의안이 함께 상정될 예정이어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제주도가 8일 오후 2시 제주시 웰컴센터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에 따른 도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해관계자와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앞서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공영버스와 하수도시설, 환경시설 3개 사업을
공단이 통합 운영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제주도는 내년 7월 설립을 목표로 관련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1차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됩니다.
지난달 기준 도내 지급 대상자 66만 1천 200명 가운데
97%인 64만 7천여 명이 신청을 마친 가운데
신청 기한을 놓치면 해당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어
각별한 관심이 요구됩니다.
제13회 제주4·3 유족 한마음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 일대에서
열립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생존 희생자와 유족, 후손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공동체적 연대를 다질 예정입니다.
통계청이 오는 10일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지난 7월 제주지역 취업자는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건설업 취업자는 2천명 줄며 1년 6개월째 감소세를 보여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지 주목됩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11일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의 소셜미디어에 등장한
제주의 관심 콘텐츠 체험·활동편을 발표합니다.
지난주 음식편을 시작으로
후속 주제에 대한 분석 결과도 순차적으로 발간해
해외 관광 마케팅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