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감귤 생산 예상량이
관측 조사 이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농업기술원이 발표한
노지감귤 관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도내 전체 생산 예상량은
39만 5천700톤 내외로
지난해 관측량보다 3% 감소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무 한 그루당 평균 열매 수는 800개로
지난해 보단 78개,
최근 5년 평균 보단 32개 적었습니다.
감귤 품질은
적은 강수량과 높은 일조 등 기상상황으로
평균보다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적어 향상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