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치매 앓던 어르신 2명, 실종됐다 발견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09.20 09:25

제주에서 간밤에 어르신 실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7시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어르신이
4시간 넘에
집에 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은 드론 등으로 주변을 수색해
자택에서 2km 떨어진 곳에서 어르신을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밤 11시 10분에는
같은 남원읍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어르신이 실종됐다가
경찰과 119에 의해 한 시간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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