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제주 고유 풍습인
벌초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벌초 안전사고로 인한
170명이 다쳤는데
이 중 약 90%가
추석 전인 8월과 9월 사이
집중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예초기 사고 부상자가 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열환자도 10명이 있었습니다.
소방은
작업 목적에 맞는 예초기를 사용하고
반경 15미터 주변 안전거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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