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벌초와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14명으로 지난해 9명보다 늘었습니다.
환자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대부분 고사리 채취와 야외 농작업 중에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하고
출현 시기도 길어지면서
접촉 위험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며
야외활동시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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