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또다시 드론이 감지돼
활주로가 폐쇄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28분쯤
제주공항운영센터 종합상황실 드론탐지시스템에
미확인 드론 1대가 감지됐습니다.
제주공항은 활주로를 폐쇄해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중단했다가
8분만인 9시 36분쯤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제주공항에서 드론이 감지돼
7분간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공항 측은 올해부터
드론 감지에 따른
항공기 운항 중단 기준이 강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