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곳곳서 정전 발생, 4만여 가구 피해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9.23 11:28
오늘 오전
제주시내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4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이도동과 일도동, 아라동, 용담동, 조천읍,
영평동 등에서 정전이 발생해
4만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전이 복구 작업에 나서
10여 분 만에
대부분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지만
전기가 끊기면서
소방으로 6건의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와
10건이 넘는
정전 관련 문의가 접수됐습니다.
한전은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