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기록관 건립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늘(25일) 오후 4·3평화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4·3평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와 기록 전문가, 도의원 등이 참석해
기록관의 기능과 입지,
운영 방식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사례 발표에 나선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기록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이
기록관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며,
이후 홍보와 교육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또 한강 작가의 작품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끌 수 있는 기록물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