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보트 타고 밀입국 중국인 6명 구속기소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9.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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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8일,
고무보트를 타고
한경면 용수리 해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출입국 관리법과
검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밀입국에 사용된 고무보트는
90마력의 엔진이 탑재된 선박으로 확인되면서
영해와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피고인들은
과거 불법 체류했다가 강제 출국한 이력이 있어
정상 입국이 어렵자 밀입국을 계획했으며

인터넷 중고거래를 통해
고무보트를 구입해 시운전을 연습하고
적발에 대비해
낚싯대와 미끼를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다른 지역으로 무단이탈을 도운 화물차 기사 등
밀입국 중국인의 조력자와
브로커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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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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