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법정사 항일 항쟁 107주기
기념식이 오늘(28) 오전 중문중학교에서
거행됐습니다.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제주 최대
무장 항쟁이라는 역사를 써내려간
선열들의 희생을 엄숙히 기렸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무오법정사 항일 운동의 기억이
더욱 생생하게 세대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오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 최초이자 종교계가 일으킨
전국 최대 규모의 항일 투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